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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512

날짜

2008년 08월 01일 19시 52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2,154

제목

참으로 -------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답답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살면서 자기도 모르게 엄마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게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렇습니까?

마찬가지로 성생활을 하고 성관계를 갖는데 자신도 모르게 오빠라고 하는 말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을 다른 뜻으로 곡해해서 들어서 상대를 추궁한다면 상대는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 오빠라는 의미 속에 난 오빠가 혹은 오빠와의 이 순간이 너무 좋다는 의미도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꼭 오빠가 오빠가 아니라 고마운 존재로서의 의미도 있는 거니까)

물론 동갑인 본인에게 오빠라고 한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줄만도 합니다.

또한 님 말씀대로 과거의 어떤 오빠에 대한 생각이 불쑥 튀어나올 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말로 혼란스럽다고 한다면 앞으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믿고 사귀

실래요? 그녀에게는 과거이고 여자 자신에게 큰 상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마음을 잘 챙겨주고 아껴주고 배려를 해준다면 님은 진정한 남자가 아닐까요?

제가 답답하다고 표현을 한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자신과 상대를 피폐시켜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그런 것이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는 마시구요

수고 하십니다.

저는 동갑내기 여친을 만나고 있는 한남자입니다.

만난진 1년이 조금 넘었구요...

관계도 물론 많이 했죠...

그런데...요즘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 생겨서 이렇게 의뢰를 드립니다.

간단히 말해....여친과 관계를 하는 도중...동갑내기인 제 여친이 갑자기 신음을 하며...오빠!!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전 그게 과연 여자가 어떤 심리로 그런건지에 대해 상당히 궁굼하고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과거에 오빠를 몬잊어서인지...아님 과거 오빠와 수많은 관계를 가져서...무의식중에 나온소린지...아님 저와의 관계중 어떤 다른 특정인을 생각하면서 관계를 갖는건지....아님 현재 진행형일수도...

암튼 무지 불쾌하군요 ㅜㅜ

여친에게 따졌더니...여친또한 자기가 말한건 격이 난다지만...왜 그말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몰겠다고 하는군요...

심각합니다...답변 부탁드릴께요...

동갑내기 남친과 관계시 오빠! 라고 외친 여자친구의 심리를 알고 싶군요...답변 기다릴께요^^

이름 : 비밀번호 :

알고 싶어요...힘듭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