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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354

날짜

2005년 01월 13일 23시 42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210

제목

충격 요법을 쓰세요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하지 말고 지금부터 남친을 좋은 쪽으로 길들이세요.
지금 그러지 않으면 평생 질질 끌려 다녀야 합니다.
남친에게 공부하라 스스로 알아서 뭣 좀 해라 하고 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전혀.
그것은 정말로 바보같은 짓입니다.
성인 남성이 가장 듣기 싫은 게 잔조리고 바가지입니다.
그것은 좋은 효과 보다는 나쁜 쪽으로만 작용을 하니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님의 입맛 아프고 서로의 감정만 상합니다.
님은 정말로 현명한 여성이라면 내버려 두십시요.
그러면 어떻게 남친을 바꿀 수 있으냐구요?
간단합니다.
앞으로 당분간 남친이 만나자고하면 시간이 없어서 그럴 수가 없다고 하세요.
한 두달간 그렇게 계속 피하세요.
그러면 남친이 도대체 왜 그러느냐고 물을 것이고 그러면 그때 한마디만 하세요.
나는 성실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가 좋다고 하세요.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까지는 다시 만날 수 없다고 하세요.
만약 그 말을 듣고 떠난다면 님은 현재의 남친이 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절대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지요.
남친이 바뀌지 않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그래야 님도 더 좋은 분을 만날 수 있고
현재의 남친도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서로에게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으니 그런 모습으로는 만나지 마세요.
제 말을 무시하고 현재처럼 그렇게 만난다면 님은 평생 남친 원망만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세요.
남친이 새 사람이 되고 되지 않고는 님의 현명한 처사에 달려있습니다.
백마디 말보다는 의미있는 한마디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어떻게 해야하나여..

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