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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954

날짜

2006년 05월 28일 19시 47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655

제목

그런 인간은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누나 얘기입니다...친누나..
저는 35살이구요..저도 한 가정의 가장이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집사람이 서울 누나네 집에 갔다가 들은 얘기랍니다.
이 얘기 들으니 뚜껑이 열려 버리더군요...

- 참 안타깝네요.
제가 보기에도 정말로 심각한 일입니다.

누나는 저보다 두살이 많구요...
매형은 저하고 띠동갑입니다. 매형이 누나보다 10살이 많은거죠...
누나랑 결혼하기전 아이를 가져서 결혼을 했구요...
남들보다 그걸 밝힌다는 건 직접 매형한테 들은 거구요...

- 밝힌다는 것은 사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러나 그것이 정도를 벗어나는 것은 정말로 곤란하지요.
지금처럼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가 있으니까요.

중요한건....
무조건 남자가 하고 싶을때 여자가 해야 된다는 건 없죠..
물론 저도 집사람과의 동의하에 진행하구요..

-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남편이라고 해서 아내를 함부로 대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요새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것중에 하나가 가정 성폭력이죠.
아내가 원하지않을때 강제로 하게 된다면 성폭력에 해당하죠...

- 예. 너무나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하지만....여기서부터 (새끼)로 표현합니다.
그 개새끼 누나가 하기 싫다고 하면 그때부터 때리기 시작한답니다..
뺨을 때리고...주먹으로 얼굴치고... 배를 때리고...

- 그게 사람입니까?
남편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누님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그냥 놔두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을 왜 모르셨는지?
그런 경우는 처음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절대로 절대로

그렇게 한참을 맞고 누나가 정신이 없거나...기운이 빠진 상태에서
미친새끼 혼자 하고...바로 잔다고 합니다...
마누라는 자기한테 존나게 맞고 쓰러져 있는데 그 위에서 그 짓을 하고 잔다고 합니다...

- 아내는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자신만의 욕구를 채우는 그런 짐승같은 인간은 혼자 살던지 아니면
정말로 고통스러운 맛을 보던지 해야될 것 같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누나와 애들은 저희 부모님 댁에 머물고 있습니다..
별거중이죠...

- 당연히 별거를 하고 헤어져서 살아야지요.
절대로 쉽게 용서해줘서는 안되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용서해주면 안됩니다.
정말로 그 사람이 인간다운 인간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절대로 안됩니다.
좀 힘들더라도 새로운 삶을 개척하도록 연구도 해보셔야 하구요.
그렇다고 너무 빨리 서둘러서 이혼을 생각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면..
법적으로 처벌할 생각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법적으로 처벌을 할려고 한다면 그 생각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자기 욕구만 생각하고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은 그 사람도 고통을 당해봐야만
남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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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즘이라고 해야 하나요..아니면 변태인가요?

걱정이 많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