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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040

날짜

2006년 08월 11일 19시 29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400

제목

모든 게 자기 마음 같지 않습니다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전이제결혼5년차접어드는주부인데요...
저희동거부터시작했기땜에...5년차거든요...
첨에...같이살때도....아빠쪽이먼저하자고하는 편이었거든요...

- 그것은 어느 가정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남성분들이 원하는 편이지요.
그러다가 점점 아내가 성감을 알게 되고 남편은 성감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반드시 심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시기 어렵습니다.

제가소심해서...잘삐지기도하구요...
그리구...생각도좀많은편이라...제가데쉬하면...거절하거나...화내지않을까...
그리구요...좀대담한행동했을때...거절하거나...그런담...자존심이무지상하자나요~ㅠㅠ

- 당연히 그렇겠지요? 사실 남성들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게 되면 다음에 더 하기가 싫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성관계가 좋으려면 남성이 절실히 원하고 여성이 튕긴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좀 하다가 남성이 너무 원해서 할 수 없이 하는 쪽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래야만 다음에도 남성이 또 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렇지 않고 남성이 원할때마다 언제든지 나 가지세요. 그렇게 되면 성적인 충동이 사라져서
성관계 자체를 기피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같이살때...한번..대담한행동을했더니....하기싫은지...막화내더라구요...
그뒤부터였던거같아요...

- 그런 것을 좋아하는 남성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이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어합니다. 왜냐면 사실 남성과 여성의 성적 잠재능력은 비교가 안된다는 것(여성이 훨씬 크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고 점점 나이가 들게 되면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발기라고 하는 게 그렇지 쉽지 않다는 것을 서서히 느끼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아내가 가능하면 조신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니까 너무 밝히게 되면 가정도 버리고
자식도 버릴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도 가질 수 있는 것이구요.
따라서 여성들도 남성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않으면 앞으로 더 큰 오해를 하게 됩니다.
무지로 생긴 오해는 더 깊은 갈등을 만들고 점점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의 성심리와 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이 사이트는 이런 모든 내용들에 대해서 충분히 기술을 해놓았으므로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공부를
통해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전나름대로자좀심상할데로상해서...이젠안해...이런생각했었거든요...ㅠㅠ

- 보세요. 서로의 입장에 대한 오해와 무지로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줍니까?
따라서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상대의 성을.

애둘낳고사는지금...한두어달전까지는...손만지는것조차...거의꺼려하구요..
그것도제가...ㅎㅎㅎ복수라고생각했던거같아요~

- 그게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풀어가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겠지요?
지금부터는 부부가 올바르게 사랑하고 관계하는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고 조금씩 실천해가다보면 정말로 아름답고 소중한 성과 사랑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실 것입니다. 서로에게 고통을 주고자 하는 행위들은 더 큰 고통들만 야기시킬 뿐입니다.

근데....애둘낳고나니...성감대가...ㅎㅎ이렇게흥분잘되진않았었는데...
이상하게...변태가되어가는것같기도하고...ㅠㅠ부끄럽고...그렇네요~

- 부끄러운 게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여성들은 관계를 지속할수록 특히 아이를 낳고나서 성관계를 통해서 아주 큰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사는 행복과 기쁨을 성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이지요.
근데 왜 그게 변태이겠습니까? 자연이 여성분들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인 거죠.

변태라고생각할까봐...제가데쉬한적은한번도없거든요...
그래서...마니꺼리고있었는데...이젠제가변해볼려구하는데요...

- 변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데 급작스런 변화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사이트의 글을 숙지해 가면서 조금씩 달라지세요.
그리고 왜 달라졌냐고 물으면 남편과 같이 사이트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사람....아무리눈치줘도모르네요~ㅠㅠ

- 아마도 모르는 게 아니라 알아도 모르는 척 할 공산이 큽니다.
아내의 변화를 그냥 말없이 지켜보면서 어떻게 변하는 지를 고민할지도 모르구요.

요즘은그래도마니사그라들어서조금자주하긴하지만...
영화에서보면....여자들되게대담하자나요~
저도그런것한번쯤은해보고싶다는생각이...

- 그것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지요. 무슨 말인가 하면 항상 같이 있는 아내가 아닌
애인이나 단순한 섹스파트너 그리고 원나잇스탠드(하룻밤 정사)에서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내가 쾌감으로 가득한 성을 즐길 때 남편은 고통속에서 성을 느낀다고 한다는 것을
님은 아직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님의 쾌감을 생각할 때 남편의 쾌감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실 것인데 하여튼 그 모든 내용들이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읽은 후에 다시 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근데...소심한데다....이제와서...이렇게할려고하니...부끄럽기도하고...
또...막화내거나한다면...또분명히ㅐ...저나름대로...자존심상하ㅣ고...상처받을텐데...
생각은하지만...무서워서,,,시도해볼엄두조차못내고있답니다...
탁터놓고얘기하자니....입이안떨어지네요~절이상하게생각할까봐...두려워요~
이럴땐어떻게해야하죠???

- 앞에서 누누히 말씀드렸다시피 모험을 하실 필요도 없고 머물러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인지를 먼저 깨닫고 그것을 실천해가야
합니다. 부부마다 다 각기 다른 방식이 있으므로 자신들의 성은 스스로가 찾아가야 하고
남편분과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나가야 합니다.
대화없이 그래서는 안된다 된다를 논하지 마시고 서로가 솔직히 필요한 것을 대화를 통해서
풀어가는 게 가장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08-14

역시여자는 애낳고 밝혀 무서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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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잘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