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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060

날짜

2006년 09월 21일 20시 24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941

제목

앞으로도 조심을 하세요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 전 고작 18살 밖에 안된 고등학생이에요...
> 나이탓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아이를 버렷어요

- 어린 나이의 성관계는 그렇게 힘든 과정을 겪게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조심을 하세요.

> 저희 엄마는 그 사실을 모르세여..
>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셨어요..
> 태몽비슷한꿈을 꾸셧다구..^^
> 전 아무말도 못하겠는거 있쪄..
> 딸이였을거에요..태몽으로 보니까.. 이름도 예쁘게 사월이 시작한아이..
> 사월이라 지었어요...제 성을 따서 박사월...
> 이름이쁘죠?? 근데 낙태해서 지워버렷네요......

- 님과 님의 어머님은 다소 높은 차원의 영혼을 가지셨나보네요.
그런 꿈은 아무나 꾸는 것은 아니구요.
아마도 아이의 영혼도 고급 영혼일 수 있습니다.

> 많이 슬펐어요..아이가 없는 슬픔이랑..또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해놓고도
>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대로 지내는 제모습에 많이여...

- 님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으니 남을 돕는 일에 게을리 하지 머세요. 친구들에게 잘해주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 또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고 왕따 당하는 친구를 위해서 같이 위로를 해주는 것도 봉사활동이 됩니다.

> 그렇게 사월이를 보내고...전.....남자는 쓰레기라 여기고
> 절대 몸주지 않겠다 다짐했어요 근데

- 남자들은 쓰레기가 아니라 조심해야 하는 존재이지요. 남자가 쓰레기라는 그런 편협한 생각은 님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어떤나쁜남자가..제몸을 억지로 가져버렸네요......
> 수술한지 한달도 안되서요...

- 어떻게 억지로 그랬을 까요? 님이 둘만의 공간을 제공하지는 않았나요?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남성과 둘만이 있는 공간을 만들지 마세요.
남편이 아니라면요.

> 제가 글을 쓰는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 몸이 이상해서요 ^^
> 성폭행당한후 하루정도 지나 응급피임약을 복용했어요,,.
> 근데여.. 일주일후에 양도 조금이고..색도 연한 피가 나오더라구여
> 전 생리라 생각했어요
> 그 피가 5-6일쯤 계속되고 멈추더라구여..

- 응급피임약을 먹으면 그렇게 피가 나오는 게 당연합니다.

> 그리고 보름뒤 똑같은 피가 나오네요,,아주 흐린피요..
> 냉두 많아지구여

- 그럴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응급피임약의 부작용 중의 하나입니다.

> 제가 신경써서 그런지 가슴도 딱딱해 진거 같아요
> 2틀전에 테스트를 해봣는데 음성이였거든요

- 테스트는 예정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관계후 3주 정도 후에 해야 정확합니다.

> 임신은 아니겠져?
> 저한테 나온 그 피가 착상혈은 아니겠죠?
> 착상혈이 보름 간격을 두고 두번이나 나올리 없져???
> 제발 대답해주세요.......

- 관계한게 3주정도가 되었다면 그리고 음성이라면 임신은 아닙니다.

맞다..그리고요...
> 꿈은 정말 맞는 얘긴가봐요..엄마께서는 저희 사월이 태몽을
> 예쁜 뱀을 꾸셨데요... 꽃뱀이요..
> 제태몽도 그거였거든요
> 수술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 엄마가 커다란 뱀을 칼로 잘라 죽이는 꿈을꾸셧데요..

- 님은 앞으로 사회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착하게 살면서 많은 이들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에게는 많은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말 꼭 명심하세요.

> 참.......그말듣고 ...............................
> 너무 우울하네요..다시는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꺼에요

- 항상 주의를 하세여.
님에게 어떤 강력한 매력이 있으니 남성들이 달라들겠지요.
그러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세요.

이름 : 비밀번호 :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꺼에요

사실을 알게 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