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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098

날짜

2006년 11월 02일 20시 02분

이름

성화

조회수

1,538

제목

간절히 기도했었어요

9월 27일 수술하고.... 지금껏 생리가 없었어요....

단한가지.. 10월 15일 질내사정으로 관계를 맺고....그와 헤어진상태에서...얼마나...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뜸했던 신앙생활을 다시 꽉잡고...주님께 진심으로 눈물흘리며 간절히 기도했었어요...

제게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주님 다시한번만 기회를 달라구요...

그리고.......1일 어제 생리를 하더라구요.............다시한번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휴.......

그런데 인간이란 참으로 간사한거 같아요.....임신이 아니니..한숨이 놓아지더라구요.......

기회를 한번만 주시면 신앙생활열심히하고 담배를 끊겠다고 기도드렸는데....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려하지만.....담배는 다시피는거에요....제자신이 너무 싫어요.....어떡해야죠......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내 천사를 보내고 나서.......또 가슴이 아파오네요...

지금 사랑하고픈 사람이....성관계를 요구하면..어떻게 좋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결혼해서 하자고 말하긴.....좀 곤란한사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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