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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095

날짜

2006년 10월 28일 14시 42분

이름

이쁘니

조회수

1,787

제목

경험이 있구요

저는요 9초경에 수술경험이 있구요
10월달생리가 7일에서 11일날 끝났어요 그후
관계를 몇번했지만
남친이 첨에는콘돔을 사용하더니
나중에는 그냥 자기가질외사정을 하더라구요
그전에는 제가 그런것에 무지해서요
그때 남친이 우기는바람에 관계 맺었다가 임신이 된거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수술후에
남친이 원망스럽고..서운하고 그래요..
아직도 전 죄책감에 모욕감 비참함..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으로 잠을 못이룰때가 많고
또 남친한테 정내미가뚝 떨어져서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지만..
왠지 발목이 잡힌것 같아요
수술경험도 있고 남친한테 줄거 다주고 해줄꺼 다해주고
그랬는데
헤어지면 내가넘 억울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만일
9월달에수술 경험이 있는데
아니길 바라지만
10달에 또 임신이 되서..수술하게 되면
어케 되는건가요
완젼 몸이망가지는 거겠지요?
걱정이 되서 죽겠어요...
한번수술만으로 나중에 임신안될까봐
걱정이 많은데...
인생에 갠히 남친 만난게 최대 실수입니다
아직도 수술대 위에 올라와있는기분
수술후에도 치료받으러 병원 다니던
그 모욕감과 비참함이 아직도 감정으로 남아있어
쉽사리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런감정이 있는데 어떻게 현재 남친과 헤어져
이고통을 혼자 감당해야 할까요
그래서그런지헤어지지도 못하겠습니다..
이젠더이상 좋아하지 않아요..
휴..

이름 : 비밀번호 :

이거 무시당한건가요?ㅡㅡ

그렇다면 잘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