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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152

날짜

2006년 12월 20일 22시 42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402

제목

친구분들 말이 맞습니다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성인데요.
'오른쪽 목뒷부분'을 타인이 자극(?)하면 '오른쪽 옆구리'가 땡겨요 ;
'왼쪽 목 뒷부분'은 전혀 그런 반응이 없고요..

- 인간에게는 대부분 자신의 특정 부위에 쾌감을 느끼게 하는 성감대가 존재합니다.

막, 목뒷부분이랑 옆구리 신경이 하나의 실로 연결되서, 옆구리를 잡아당기는 것같은 느낌?

- 인간에게는 또한 12경락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신경이 실처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예민하게 작용을 하다보니 상호 연관된 두 곳이 잡아당기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지요.

타인이 자극한다는게. 굳이 직접적인것이 아니라,
주로, 미용실에서 미용사가(남자든 여자든) 머리 말릴려고 드라이기사용할 때.
드라이기의 열이 오른쪽 목뒤를 자극해도 옆구리가 당깁니다 ㅜ ㅜ 좀 심해요.

- 성감대는 직접적으로 만져지는 것보다 간접적으로 만져딜 때, 또 강하게 자극을 받는 것보다도
아주 약하고 부드럽게 자극이 될 때 오히려 더 강한 쾌감이나 느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당연히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겠지요?

머리감길때, 뜨거운 물이 목을 자극해도요.. 차가운 바람이나 물에는 안그래요-_-;
그리고 제가 스스로 드라이기로 말릴때도 안그러구요 .
이런말을 주위사람한테 물어보면 다들. 무조건 성감대라고만 하더라구요-_-
물론 목뒷부분이 예민한 부위라는 건 알고있습니다.

- 예, 주변의 사람들이 정확히 알고 계신 것입니다.

저말고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목뒷부분에 예민한 것도요.
근데 문제는 저는 옆구리가 당긴다는 것입니다!! ㅠ ㅠ

- 성적인 것과 관련이 깊어서 이 곳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릴 수가 없구요.
많이 심하다고 느끼면 언제 전화로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왜 옆구리가 당기는 걸까요?-_ - 참. 궁금합니다.
다른사람들에게는 없는 증상인것같아서요;

- 님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구요. 님처럼 성감이 발달한 여성분에게는 때때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가 신경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해서요 ㅠㅠ

-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그냥 내가 그 부위가 특별한 성감대구나 그리고 나는 성적으로 좀 발달이 된 여성이구나
하고 느끼시면 됩니다.

이름 : 비밀번호 :

궁금한게 있어서요_-;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