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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393

날짜

2007년 12월 19일 09시 13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448

제목

서로가 인정하면서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읽고 생각해 봤습니다.
저의 문제는 다음의 2가지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아래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심인적인 부분이요..
이전에 성경험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자극에는 흥분이 잘 되지 않거나,

- 예 맞습니다. 남자가 여러 여자에 대해서 많이 알면 알수록 여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성적인 충동을
느끼지 못하면 못할수록 발기가 힘이 듭니다. 예를 들어 아무 것도 모르는 중학교나 고등학교 시절에
여자만 봐도 발기가 되잖아요?

또는 여친과의 몇 번의 실패 경험 때문에 발기가 잘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거나,
아니면 이 둘 다이거나요...

- 그것도 당연히 그렇습니다. 발기가 안돼도 언제나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서로가 인정하면서 조심스럽게
극복해 가면 되는데 그것으로 서로 문제가 있나 이게 계속 될 것이다 라는 마음이 발기를 더더욱
어렵게 합니다

두번째는 신체적인 부분인데,
제가 자위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하는 것 같거든요. 잦은 자위로 정력이 약해져 있거나 무디어져 있거나,
또는 요즘 몸이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즉 발기를 원활하게 할 방법은요

- 많습니다. 심적인 부담이 있는데다가 자위까지 자주한다면 그것은 엎친데 겹친 격이지요.
문제가 깊어집니다.

심인적인 부분을 해결하려면 마음을 편히 가지려는 연습(마인드 컨트롤?)이 꾸준히 필요한 건가요?
이밖에 또다른 방법도 있나요?
신체적인 부분을 해결하려면 자위를 줄여야 겠죠?

- 맞습니다. 지금은 자위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운동을 1-2시간 이상 하셔야 합니다.
발기력은 정력과 상관관계가 깊습니다. 따라서 정력이 약하다면 발기력이 나빠지고 정력이 좋아지면
발기력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운동을 하세요.
지금 나이에 발기부전을 경험한다면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그것을 미연에 차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올라온 글들 중 다른 글을 읽어보니
조루를 고치기 위해서는 자위를 통해 훈련해야 한다고 하던데,

- 맞습니다. 그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니까요.

저도 사정이 조금 빠른 편인데, 사정에 이르는 시간을 좀더 늘리고 싶거든요..
그럼 자위를 줄여야 할지 계속 해야할지?

-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자위를 줄여서 하시고 또 그 줄인 자위를 하실 때 사정을 하지 마세요.
당분간 2달 동안은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 사정을 하지 말고 그 다음 달부터 2주일에 한번 정도
사정을 해보세요. 그러면 정력이 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사정을 하지 않으면서 자위 훈련을 하면 에너지를 덜 소비하니까 그렇게 하면 될지?
질문이 좀 많은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 지금은 자위를 통해서 조루를 치료하기 보다는 발기부전을 먼저 극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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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봤는데요

발기부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