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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426

날짜

2008년 02월 01일 16시 12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352

제목

왜 죄책감을 느낍니까?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저는 25살 공무원 수험준비생입니다. 작년 여름에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성 충동이 억제 되지 않고 자위 를 많이 하고 점점 죄책감과 자괴감 점점 제자신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 그러시군요. 남자가 성 충동을 억제한다는 것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도인이 되었다거나 아니면 성적
불구가 된 것이지요. 보통 일반의 사람들은 성적 충동을 조절할 뿐이지 강제로 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 생각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남자가 성적인 충동이 일어나서 자위를 하게 되는 것은 건강한
남자로서 당연한 현상이다라구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과도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어느 정도 적당한 횟수가 필요하겠지요? 정력이 매우 강한 사람이라면 며일 하는 것도 무관하나
일반적인 경우의 남성이라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요즘에 친구들을 잘 만나지 못하고 혼자 생활하는 패턴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험생이다 보니 도서관 가고 혼자 밥먹고 공부하고 친구는 가끔 한달에 한두번 정도 이렇게 만나고 거의 혼자 생활합니다.

- 그런 폐쇄적인 삶도 그 누가 시킨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죄채감을 느껴서 그런 것이지요.
그러니 그런 죄책감부터 빨리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님처럼 모두가 살아야 한다면 남성들
대부분이 님처럼 폐쇄적인 삶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처음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었지만 요즘에는 일주일 공부하고 기력이 빠져 자위를 하게 됩니다.문제는 그러고 다시 공부를 하면 되겠지만 자위를 하고 나면 죄책감에 빠지고 힘들어 하고 5일 이상은 집에서 나가지 않고 그러고 지냅니다..그러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지요..

- 자위를 많이 하면 기력이 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일단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그리고 충분히
운동을 하세요. 자위 때문에 고민할 시간이 있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을 하시고 그래서
체력이 된다면 그때 자위를 하시고 자위 후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후회를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런 감정 이 최근에 생긴것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있었지요..자위를 끊으려고 시도한적은 한두번이 아닙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군대 나 단체 생활 일상생활에서 한달이상을 자위하지 않고 지낸 경우는 없습니다.다 충동에 못이겨 다시 자위를 하고 죄책감에 빠졌죠,.

최근에 자위를 끊을수 없다면 ㄱㅖ획적으로 즐기면서 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자위를 하면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 일주일 을 죄인처럼 누구에게 쫒기는양 지냅니다..

- 왜 자위를 끊어야 합니까? 결혼한 사람들도 자위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결코 나쁜 게 아니예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은 초조하고 그동안 그래도 열심히 한것도 떠오르고 하지만 감정조절이 마음데로 되지않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생활을 할수 잇을까요..어떤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상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속적 상담가능한지요

- 일단 자위에 대한 부담감과 죄책감이 너무나 크신데요. 일단 그런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님은 지금 별로 크지 않은 일에 목숨을 걸고 있으니 지금 상황에 더욱 힘들어 지는 것이거든요.
그러니 일단 지금 님의 고통이 아무 것도 아니고 스스로가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라고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님이 현재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드릴테니 안심하시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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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동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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