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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423

날짜

2008년 01월 26일 00시 24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847

제목

염려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신랑이 컴퓨터에 포르노사진을 저장합니다
저번에 저한테 한번 들켜서 제가 다 지우라고해서 지웠는데
요번에 또 엄청난 사진이 저장되어 있네요.

- 왜 지우라고 하십니까? 그냥 놔두세요. 그것도 성인인 남편분의 취미일 수 있습니다.
하지 말라고 해봤자 숨어서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되니 그냥 편하게 하라고 놔두세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님이 보고 싶어하니까요. 남자분들이 먼저 보게 되고 여성분들은 나중에
성적 쾌감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보고 싶어지니까요.

컴퓨터도 자기혼자쓰는게 아니고 같이 쓰는데 제가 볼거란생각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제가봐도 상관없다는건지..

- 그런게 아니구요. 그냥 생각없이 보고 싶으니까 저장해놓는 것이구요.
님은 남편이 보나 안보나 보기 때문에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 지 아시는 것이구요.

제가 야한 영화빌려보자고 해도 안보거든요..
케이블에서 해도 저랑같이 있음 돌려버려요..

- 같이 보는 것이 불편하고 쑥스러워서 그런 것이지요. 또 아내분이 꺼려하는 것도 잘 알고.

근데 제가 자고나면 몰래 그 사진들을 보는건지..아님 모으는게 취미인건지
어떤 이유에서 보는건지...
아기 낳은지 얼마안돼서 잠자리를 잘 안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 남자들은 아내와 상관없이 새로운 성적 충동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단순히 그런 욕구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어제도 제가 먼저자고 3시에 신랑이 잤는데 컴퓨터에 최근문서에 보니 그사진들이 있더라구요..
보고 잤다는거죠..휴지통에 버린것도 있고 정리를 했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신랑이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해서 괜찮은거 같은데...

- 예, 맞습니다. 지나치지 않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무라지도 마시고 내버려 두세요.

일반적인 사람으로 볼때 성적으로 병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신랑한테 직선적으로 물어볼수도없고..어떻게 해야하나요?

- 다만 너무 깊이 빠지면 부부 성생활에 문제가 되므로 매일같이 그러는 것은 문제가 되구요.
한주일에 한두번 많아도 3번을 넘지 않도록 주의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 이유도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잘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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