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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694

날짜

2012년 05월 17일 23시 04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881

제목

남친에게 이해심을 키워주세요.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남자친구의 성격에관해.....질문좀드릴려구요,,,,
전,,,,,,동갑이 편해서 연상보다는 거의 동갑을 주로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남성이 여성보다는 정신연령이 높다는 말들이 있잖아요,,,,
그말을 저도 동감을 하는데.....

- 나이와는 상관이 별로 없고 인격하고 상관이 있어요.
나이가 어려도 인격이 높으면 대화의 수준이 높아지고 나이가 많아도 인격이 낮으면 대화의 수준이나
두분의 관계가 전반적으로 낮아집니다.

동갑을 선호하고 편하지만.....동갑남친을 만나면....
처음엔 몰랐다가 점차 알게되면서,,,,,,어리다는 느낌......소심하다는 느낌을 받고 실망할때가 있어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 그것은 님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니고 상대도 님이 그렇다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로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면 두분중의 하나는 너그러움과 자애가 있어야 합니다.
둘 중의 한분만 그게 있다면 상대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대범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의 남친도....처음엔 괜찮았는데.....
작은것으로 소심해하고 삐지고.......이 사람은 아닌거같다 느낌이 들어서 마음을 비우고
연락끊는게 좋겠다......생각들어도.....쉽사리 그러하진못하고......
머리로는 알면서 막상 그렇게 못하는 제 자신을 보게되요,,,,,

- 그렇다는 것은 애정과 집착이 혼재해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 것때문에 연락을 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서로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쉽게 다가가고 쉽게 대하는 것은 지금처럼 소심함과 잘 삐지는 것들을 낳게 됩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은 그런 것들을 미연에 방지를 해주지요.
그러니 상대가 그런 존재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내 행동이 먼저 올바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먼저 바뀌어서 최선을 다하고 그러한 연후에도 남친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는
더 이상 미련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칼 같이 짤라야 합니다.
더 큰 미래의 고통을 당하기 전에.
그러한 결정을 하지 않으면 불행이 늘 님의 인생의 행로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도 안되다면 과감히 정리하라는 말을 깊이 새겨두시기 바랍니다.

두가지질문을 하고싶어요,,,,
남자들이 삐지거나......소심하게나올땐 제가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것이 좋은가요?
화난것을 어떻게 풀어주고......제 자신은 더 성숙하고 넓은사람으로 보일수있는지..........
그리구......

- 그럴 때는 침묵하는 것이니 말수를 줄이는 게 가장 먼저 중요하고 화난 것을 풀어줄 때는 왜 화가
났는 지 조목조목 물어보고 상대가 기분을 풀수 있는 말들을 찾아서 해주면 되는 것이고
님의 입장이 아닌 남친의 입장에서 말하고 생각을 하다보면 님을 아주 아량이 있고 포용력이 있는
멋진 사람으로 생각을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시기와 질투를 하니까 적당히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스킨쉽에관한점을 어떻게 지혜롭게 거절하고......콘트롤해서 둘의 관계가 더 원만해질수있을지...
요 두가지 질문드릴게요,,,,

- 스킨쉽은 반드시 성관계를 갖기 위한 전초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제를 하여야 하고 둘만이 있는 공간(여관이나 집)에는 절대로 가서는 안됩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포웅이나 손잡기, 키스는 사랑의 대화에 필요한 것이므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놔두면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가끔 아주 가끔 허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더라도 절대로 님을 함부로 취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님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님이 고귀한 존재로 남편에게 좋은 사랑을 받지 위해서는 성의 주도권을 남자에게 주어서는 안됩니다.
왜 그런지 하는 글들은 성심리나 행복한 부부 성생활의 글을 통해서 잘 읽혀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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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성격

저기요... 관계를 가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