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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681

날짜

2010년 10월 22일 21시 05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2,360

제목

아무리 목석같은 여성이라도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여친과 사귄지 1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올겨울에 결혼을 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다른건 다 좋은데 문제가 생겼네요.
바로 성관계죠.. 성관계 자체에 의미가 없는것인지 시간이 갈수록 관계 자체를 거부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성관계를 점점 거부한다는 것은 님하고의 관계가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는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남성이 남성 본위의 성관계를 하거나 과거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거나 하면
발생하는 현상이구요. 님이 성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결혼 자체를 염려하는 것보다는 님이 성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 자체를 거부한다면 그때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성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은 교육이나 공부를 통해서 가능한 것이므로 님처럼 예민한 여친을 가진 분은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언제 한번 상담전화를 하시던지 상담을 의뢰하세요.
성심성의 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유인즉, 아프고, 느끼지를 못한답니다.
가끔 관계를 가지기도 하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여친은 자위를 하고 저는 그저 애무를 해주기만 원하죠..
혹자는 저를 바보라 생각하시겠죠.. 전 정말 죽을지경입니다.

- 님이 정말로 성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네요.
여성이 아프다는 것은 느끼는 것은 남성이 아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든지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는 방법들이 충분히 있으니 그런 거는 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성기구도 아니고, 정말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자위가 끝난후 저는 그저 삽입에 의한 피스톤 운동으로 저의 욕구만 체울 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관계가 아닌것 같네요..

- 모든 것이 그렇듯이 저절로 알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물며 부부 생활에 가장 중요한 성생활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겠습니까?
많은 노력을 경주하셔야만 가능한 것이지요.

이제 결혼도 얼마 안남았는데, 앞날이 깜깜합니다.. 이 일을 어찌해야하나요..
관계를 거부하고, 비정상적인 관계를 가지고... 제 고민좀 풀어주세요..
이대로 결혼 생활을 할수 있을지 답답함이 몰려오네요..

- 일단 행복한 부부 성생활을 보시면 이렇게 하면 아내가 남성들을 최고의 남편으로 여긴다는 글을
참고하시고 부족하시면 전화(02-562-3406, 010-7999-6276)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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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성관계 기피

답변 감사합니다..